2014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김용근입시전략연구소)
등록일 : 2013.11.09 조회수 : 4,281
중요한편지 2014수능 가채점 결과 분석(김용근입시전략연구소)
김용근입시전략연구소
2014학년도 수능시험 분석자료
총평
[2013 수능 대비 영역별 난이도]
영역
구분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국어
A형
●
B형
●
수학
A형
●
B형
●
영어
A형
●
B형
●
[1등급 추정 점수]
구분
2013수능
6월 모평
9월 모평
2014수능(추정)
국어A
98(125)
96
95(127)
95
국어B
97
96(126)
96
수학A
92(136)
91
92(137)
92
수학B
92(132)
92
96(133)
92
영어A
93(134)
87
84(136)
95
영어B
95
92(130)
92
[A/B형 비율 변화] 2013응시:621,336명, 2014응시:606,401명(1교시 기준)
구분
6월
9월
2014수능(지원)
국어A
303,507(50.5%)
329,041(51.6%)
348,253(53.6%)
국어B
297,339(49.5%)
309,181(48.4%)
301,509(46.4%)
수학A
391,329(66.2%)
441,726(70.0%)
447,243(72.6%)
수학B
200,248(33.8%)
189,062(30.0%)
168,908(27.4%)
영어A
106,034(17.7%)
159,916(24.9%)
205,795(31.8%)
영어B
494,163(82.3%)
481,176(75.1%)
442,253(68.2%)
*14,935명 응시 감소,결시율 6.67%(0.31% 감소)
수시 2차 원서 접수 수도권 주요 대학(학업능력우수자 외)
가천대, 건국대(수능우선학생부:서울,글로벌), 광운대, 동국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서울여대, 항공대, 경기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명지대, 상명대, 성신여대, 인천대, 한성대 등 :11.11-14, 15 접수.
의,치,한의대: 가천대(한의예), 동국대(경주:한의예), 연세대(원주:의예), 순천향대(의예),동아대(의예), 원광대(의,치,한), 관동대(의학), 동신대(한의예), 동아대(의예), 동의대(한의예), 서남대(의예), 우석대(한의예): 11.11-15 접수, 연세대(원주)만 14일 접수 마감.
김용근입시전략연구소
2014학년도 수능시험 분석자료
국어
국어 영역은 출제당국의 지침처럼, 쉽게 출제됐던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B형에 비해 A형이 조금 더 어려웠다. A형과 B형 모두 9월 모평과는 비슷한 것으로 보인다. 고난이도 문제 2-3문항이 상위권뿐 아니라 중위권 이하까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A형과 B형 모두 중위권의 작년 수능 대비 점수 하락폭이 컸다. 만점자는 1%대(2013: 2.36%)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1등급 점수는 A형은 95점, B형은 96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A형]
난이도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2013 수능 대비
●
올해 9월 대비
●
1등급 추정 점수
2014수능(예상)
올해 9월 모의평가
2013 수능
국어 영역 (원점수 기준)
95
95
98
[B형]
난이도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2013 수능 대비
●
올해 9월 대비
●
1등급 추정 점수
2014수능(예상)
올해 9월 모의평가
2013수능
국어 영역 (원점수 기준)
96
96
98
■ EBS 연계성
큰 흐름에서는 정부가 밝힌 화법, 작문, 문법에서부터 문학, 비문학에 이르기까지 EBS 교재의 제시문을 활용하였다. 그러나 문학 작품과 독서 제재에서 EBS와 연계되지 않은 지문들이 보이고, 연계된 경우라도 문학의 경우 EBS 교재 외의 부분을 출제하거나, 독서 제재의 경우 원래의 제시문을 많이 변형하여 출제하였다.
문학 작품의 경우에는 교재의 현대시와 현대소설에서 EBS와 연계되지 않은 작품이 활용되었고, 비문학의 경우에도 지문의 주제 의식은 살아있으나 중심 내용을 많이 변형하여 수험생들이 보기에 낯선 느낌을 준 상태로 출제하였다.
■ A형과 B형의 문제 구성상의 특징 및 특이 문제 분석
A형과 B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된 작품은 이상의 <권태>, 고전시가 세트이고, A형과 B형의 차이는 독서 지문이 A형에서 배제되었다는 점이다. A형의 경우 비문학 기술 영역 30번의 CD구동장치를 소재로 한 지문이, B형에서는 옥루몽이란 작품의 특성을 활용하여 공간을 이해하는 문항이 어려웠다.
A형과 B형의 공통인 고전시가의 경우 평시조 3작품을 묶어 출제한 점이 특이하다.
김용근입시전략연구소
2014학년도 수능시험 분석자료
수학
수학 A, B형 모두 작년 수능(2013수능 만점자 0.98%, 0.76%)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 자연계 수학인 B형이 더 어려웠고, A형에서도 특히 중위권대의 점수 하락폭이 컸으며, 인문계 학생들로서는 어렵게 느꼈을 고난이도 문제가 2~3문제 정도 포함되었다. 수학 B형은 9월 모의평가뿐 아니라 지난해 수능보다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예측된다. B형도 고난이도 문제 2-3 문항이 고득점을 가를 것으로 보이며, A형과 B형 모두 작년보다 중위권의 점수 하락폭(-5점∼6점)이 큰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상위권의 점수 변화는 미미하며, 1등급 추정 점수는 A형과 B형 모두 작년과 같은 92점으로 예상되고 있다.
[A형]
난이도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2013수능 대비
●
올해 9월 대비
●
1등급 추정 점수
2014수능(예상)
올해 9월 모의평가
2013 수능(나형)
수학 영역 (원점수 기준)
92
92
92
[B형]
난이도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작년 수능 대비
●
올해 9월 대비
●
1등급 추정 점수
올해 수능(예상)
올해 9월 모의평가
2013 수능(가형)
수학 영역 (원점수 기준)
92
96
92
■ A형과 B형의 특이 문제 분석
수학 A형에는 도형을 활용한 무한등비급수 문제(17번), 행렬의 합답형 문제(19번), 지표와 가수의 성질을 사용하는 문제(20번), 새로운 함수를 만들어 그 함수의 미분가능성을 묻는 문제(21번), 지수함수의 그래프에서 격자점의 개수를 세는 문제(30번)가 어려웠고, 수학 B형에서는 삼각함수의 그래프를 활용한 수열의 극한 문제(18번), 벡터의 정사형 길이 문제 (29번), 함수의 특징을 주고 함수를 구성하게 하는 문제(30번)가 어려웠다.
또한, 올해 새로이 시도된 세트형 문제는 연결된 개념을 심화하여 묻기보다는 공통 소재를 사용하는 다른 문제로 출제되었다.
전체적으로 수학 영역은 수학 A형과 수학 B형으로 분리하고 계열 간 교육 과정의 차이를 반영하여 출제 범위를 달리하였다. 수학 B형의 경우 [수학Ⅰ]에서 8문항, [수학Ⅱ]에서 8문항, [적분과 통계]에서 7문항, [기하와 벡터]에서 7문항이 출제되었고, 수학 A형의 경우 수학 B형에 출제된 [수학Ⅰ]의 4문항을 포함하여 15문항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에서 15문항이 출제되었다. 또한 수학 교과의 특성상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학습 내용은 출제 범위에 속하는 내용과 결합하여 간접적으로 출제 범위에 포함되고, 단답형 문항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30% (9문항)이 출제되었다.
수학 A형
수학 B형
수학Ⅰ
미적분과 통계 기본
수학Ⅰ
수학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문항수
15
15
8
8
7
7
배점
2점(3문항), 3점(14문항), 4점(13문항) 출제
김용근입시전략연구소
2014학년도 수능시험 분석자료
영어
영어 B형은 고사 직후 평가에서는 작년 수능(만점자 0.66%)보다 어렵게 출제되었다고 예측되었지만 중상위권 이상 수험생들이 주축인 특성 때문에 득점대가 올라가 지난해 수능보다는 오히려 쉬웠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9월 모의평가와는 비슷했다. 쉬운 A형의 경우 9월 모의평가보다는 1등급∼5등급 구간에서 +11점∼+17점이 높아져 아주 쉬웠다. 쉬운 A형은 작년 수능보다 쉽게 출제가 됐지만 응시집단의 특성상 약간 쉬웠던 결과치를 보였다. 영어 B형에서는 1등급대에서 특히 고난이도 문제 1∼2문항이 고득점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1등급 추정 점수는 A형이 95점, B형이 92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A형]
난이도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2013수능 대비
●
올해 9월 대비
●
1등급 추정 점수
2014수능(예상)
올해 9월 모의평가
2013 수능
영어 영역 (원점수 기준)
95
84
93
[B형]
난이도
쉽다
약간 쉽다
비슷하다
약간 어렵다
어렵다
작년 수능 대비
●
올해 9월 대비
●
1등급 추정 점수
2014 수능(예상)
올해 9월 모의평가
2013 수능
영어 영역 (원점수 기준)
92
92
93
■ A형과 B형의 특이 문제 분석
A형과 B형은 총 어휘 수, 지문당 단어 수, 구문의 복잡도, 지문 이해의 난이도, 문항 유형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A형은 실용영어, B형은 기초 학술영어 중심의 소재와 지문이 주로 출제되었다. A형과 B형의 공통 문항은 지난 9월 모의평가와 동일한 17문항이 출제되었다.
지난 수능에는 없었던 듣기 영역의 대표적 신유형은 ‘짧은 대화에 응답’ 유형과 ‘세트 문항(1담화 2문항)’ 유형이다. 읽기 영역에서는 비교적 쉬운 유형인 ‘내용일치․불일치’가 A형에서 4문항, B형에서는 2문항이 출제되었고, 상위권 변별을 위하여 높은 사고력을 요하는 ‘빈칸 추론’은 A형에서는 3문항, B형에는 6문항이 출제되어 A형과 B형 간의 적정 수준차를 두었다. B형 빈칸추론의 경우 의도적 청각적 오류를 다룬 34번과 과학적 의사소통과 인문적 의사소통의 상이점을 논의한 35번의 경우 수험생들이 다루기에 대단히 까다로운 주제라서 어렵게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