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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최종 지원 주의사항

등록일 : 2011.09.15 조회수 : 4,211

수시 최종 지원 주의사항

 

  수시 지원은 수험 생활 후반부 학습 계획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과거 수험생들의 사례를 살펴보면 자칫 잘못된 선택으로 수시와 정시 모두 실패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수능 성적이 우수하여 정시 모집에서 보다 나은 대학에 합격할 수 있었지만 수시 모집에서 하향 지원하여 성적을 손해 보는 수험생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또한 수시 모집에서 과도하게 상향 지원을 했거나 너무 많은 대학에 중복 지원하여 시간만 낭비하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경우도 있다. 특히 이런 경우에는 수능 준비에도 소홀할 수밖에 없게 되어 정시 모집에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된다. 따라서 본인의 9월 모의평가 성적을 꼼꼼히 분석한 후 수시 모집의 시기별, 전형별 특성을 잘 감안하여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다.

 

[표1]

수능이전 수시 지원

수능이후 수시 지원

- 소신 지원 위주로 지원전략을 세워라.

- 지원 대학은 본인의 대학별고사를 준비 여부를 고려하여 1-2개로 압축하라.

- 학생부 중심 전형은 수능이전에 실시하는 대학을 노려라.(수능 이후 대학들이 경쟁률 및 합격선이 높다).

- 수능 이전 논술 전형에서는 상위권 이외의 대학 중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있는 대학이 유리하다.

- 수능 채점 결과(가채점)에 따라서 대학별고사 응시 여부를 결정하면 되므로 소신, 적정, 안정 등 골고루 지원하는 전략을 세워라.

-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는 대학의 지원은 신중하게 결정하라.

-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합격의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

 

수시 1차 모집은 [표1]의 원칙에 따라 각 시기별 지원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 수시1차 모집은 9월 성적을 기준으로 신중하게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하며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 위주로 지원 전략을 세운다면 1∼2개 대학 정도로 압축해야 한다. 왜냐하면 수시 1차 모집은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수능 준비와 병행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하향 지원으로 합격하게 되면 정시 모집에 도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너무 많은 대학에 지원하면 각 대학별로 자기소개서, 대학별고사 등 준비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1∼2개 대학에 집중하는 수험생들에 비해 합격 가능성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더구나 수시 모집에서의 빈번한 탈락 소식은 절망감으로 이어져 수능 준비에도 악영향을 주게 된다. 반면, 수능 이후에 실시하는 수시 2차 모집 전형의 경우 본인의 수능 성적 결과에 따라 대학별고사의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 준비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성적을 감안하여 다수의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