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다름기숙 공지사항을 알려드립니다.
정기외출의 의미와 주의사항
1학기 개강 후 첫 정기외출입니다. 그 동안 학원시스템과 생활환경에 적응하느라 학생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하지만 이제 첫 단추를 낀 상태입니다. 정기외출에 관하여 몇 가지 당부 말씀을드리겠습니다.
첫째, 정기외출은 새로운 활력을 얻기 위한 휴식의 시간입니다.
긴장한 자세로 처음 4주 정도 기숙학원에서 지내고 나면 몸과 마음이 지치게 됩니다.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오십시오. 따라서 3월 첫 외출은 전원외출을 시키며, 학원잔류는 4월 정기외출부터 시켜줍니다.
둘째, 정기외출기간 동안 음주와 외박을 삼가야 합시다.
‘집밥’ 먹으며 ‘부모님의 얼굴’을 뵙고 나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해야하는 시기에 음주와 외박을 한다면 학원 귀원 후 다시 적응하고 공부에 집중력을 강화시키는데 3-4일은 소요됩니다.
셋째, 정기외출기간 동안 적당한 공부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학습량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오전 중에는 적당히 학습을 하고 오후 시간은 가족과 함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정기외출기간 동안 자신에게 필요한 교재와 기타 필요한 물건들을 차분히 준비합시다.
부랴부랴 들어오기 직전 서두르다가 빼놓고 귀원하게 되고 부모님께 다시 택배로 보내주시게 되는 불편을 겪게 됩니다.
다섯째, 귀원 출발 장소와 귀원 시간을 확인하고 지키도록 노력합시다.
자신을 위한 올바른 투자는 공부와 관련된 시간 약속을 잘 지켜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좀 늦어도 될 거야’하는 안이한 자세가 ‘공부의 느슨함’을 가져오며 슬럼프가 쉽게 옵니다. ‘누군가가 지켜보는 사람이 없을 때, 스스로를 조절하는 연습을 시작합시다. 그러면 재수 성공의 지름길이 보이기 시작합니다.’